"선물 경비실에 맡겨놨으니 찾아가세요."
라는 택배 아저씨의 전화에
임부복 주문해서 온 걸 선물이라고 하나?
라고만 생각했다.
남편과 같이 집으로 와서
받아든 택배의
'황남빵'이라는 글자를 보고
잘못 배달 되었다고 생각했다.
누가 우리에게 '황남빵'을 보내겠어!
그 때 낯익은 이름과 전화번호가 눈에 띄었고,
그녀와 통화를 한 후에야 사태 파악을 하게 되었다.
그리고 그 고마움이란.
늘 사람을 잘 못 챙기는 스타일이라 생각하면서도
30년을 넘게 살아온 성향은 잘 바뀌지 않는다.
그런만큼 날 생각해주는 사람들에겐 미안함과 고마움이 공존한다.
경주에 가서 먹다가 생각나 보냈다는 그 친구의 말에도 그러했다. 어찌나 고맙고 미안하던지...
고마운 마음만큼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. ^-^

라는 택배 아저씨의 전화에
임부복 주문해서 온 걸 선물이라고 하나?
라고만 생각했다.
남편과 같이 집으로 와서
받아든 택배의
'황남빵'이라는 글자를 보고
잘못 배달 되었다고 생각했다.
누가 우리에게 '황남빵'을 보내겠어!
그 때 낯익은 이름과 전화번호가 눈에 띄었고,
그녀와 통화를 한 후에야 사태 파악을 하게 되었다.
그리고 그 고마움이란.
늘 사람을 잘 못 챙기는 스타일이라 생각하면서도
30년을 넘게 살아온 성향은 잘 바뀌지 않는다.
그런만큼 날 생각해주는 사람들에겐 미안함과 고마움이 공존한다.
경주에 가서 먹다가 생각나 보냈다는 그 친구의 말에도 그러했다. 어찌나 고맙고 미안하던지...
고마운 마음만큼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. ^-^

황남빵의 팥만큼이나 속이 꽉 찬 친구로구나!



덧글
DN 2009/11/03 12:25 # 삭제 답글
맛있겠다...
jini 2009/11/14 15:07 #
+DN내가 다 먹었어.-ㅗ-;
단팥은 참 맛나다.